[의령군 소식] 빈푸드 70억 투자협약-12세 남학생 HPV 예방접종

손임규 기자 / 2026-04-29 15:29:24

경남 의령군은 28일 군수실에서 ㈜빈푸드(대표 홍효선)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오태완 군수와 홍효선 빈푸드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빈푸드는 의령 정곡면 일원에 약 7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30여 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해당 기업은 기능성 두유와 전통 누룽지 제조 기술을 보유한 식품기업으로, AI 기반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의령군민 우선 고용과 지역 농산물 활용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효선 대표는 "의령은 경남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합리적인 부지 여건을 갖춘 데다, 의령군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투자 결정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의령군은 올해 하반기 부림일반산업단지 분양을 계기로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의령군, 12세 남학생 HPV 무료 예방접종 확대

 

▲ 12세 남학생, HPV 국가 예방접종 안내 리플릿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지난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감염병으로,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남성에서도 백신 예방 효과가 확인되면서 청소년기 접종을 통한 감염 및 관련 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던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남아다. 접종은 총 2회로, 6개월 간격으로 실시된다.

 

접종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의령군 보건소와 부림면보건지소를 비롯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덕영내과의원, 복음의원, 혜성의원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HPV 예방접종은 암 등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면역 반응이 활발한 12세 시기에 접종할 경우 예방 효과가 큰 만큼, 대상자들의 적기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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