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차문화진흥원, 충무공 탄신일 맞아 '여해다풍' 헌다례 봉행

최재호 기자 / 2026-04-28 14:55:03
부산 용두산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에서
"충무공 정신, 오늘의 삶속 실천적 계승"

여해차문화진흥원(원장 하종숙)은 28일 부산 용두산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여해다풍 헌다례' 행사를 열었다.

 

▲ 28일 용두산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여해다풍 헌다례' 행사가 열리고 있다. [최재호 기자]

 

'여해다풍 헌다례'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에 맞춰, 충무공 정신을 오늘의 삶 속에서 실천적으로 계승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순신 장군의 청년시절 이름(여해)을 딴 여해차문화진흥원은 충무공 정신을 차문화와 접목한 '여해다풍'을 창안한 차문화 단체로, 수행적 다도 철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신도경제연구회 김추 총재의 축시를 시작으로, 헌향(獻香)에는 노왕기 이사가 참여해 예를 올렸다. 이어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가인의 안내로 헌다 시연과 헌다가 진행됐다.

 

▲ 하종숙 여해차문화진흥원 원장이 헌다례를 주재하고 있다. [최재호 기자]

 

헌다 과정에서 완성된 차는 통과 의례 절차에 따라 이순신 동상 앞에 올려졌다. 이 과정은 차를 매개로 이순신 정신을 오늘의 삶과 연결하는 상징적 행위로 표현됐다.

 

여해차문화진흥원은 이날 저녁에는 강서구 대저동 본원 '차곳'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순신 정신과 차문화 실천, 여해다풍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하종숙 원장은 "헌다례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이순신 정신을 오늘의 삶 속에서 실천하는 하나의 방식"이라며 "매년 충무공 탄신일에 헌다례를 이어가며 차를 통해 그 정신을 생활 속에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여해다풍 헌다례' 행사가 열린 용두산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 앞 모습. [최재호 기자]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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