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M&S, 김동선 사장 1285억 공개매수 단행..."주주가치·책임경영 강화"

한상진 기자 / 2026-10-12 14:40:33
테크·라이프 부문 미래 성장 확신 및 주주가치 제고 차원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이하 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주식 공개매수를 실시한다.


한화M&S는 김 사장이 다음 달 2일까지 한화M&S 보통주 1606만 주를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개매수 물량은 전체 보통주의 약 19% 수준이다. 한화M&S는 테크 부문(한화비전·한화로보틱스 등)과 라이프 부문(한화갤러리아·아워홈 등)을 아우르는 지주사다.

 

▲ 김동선 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 [한화M&S 제공]

 

매수가는 주당 8000원으로 전날 종가 대비 약 32%의 프리미엄이 더해졌다. 총 투입되는 김 사장의 개인 자금은 약 1285억 원 규모다.


이번 공개매수는 지난달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주가 하락과 향후 성장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김 사장은 테크 및 라이프 부문을 총괄하는 주요 경영진으로서 사업 성장에 대한 확신과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경영진이 사재를 투입해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주식을 매입하는 방식은 주주 이익을 보호하고 시장의 신뢰를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M&S는 이번 공개매수를 기점으로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발굴해 기업가치를 높여갈 방침이다.

한화M&S 관계자는 "주주와의 소통을 넓히고 책임경영을 다각도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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