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식 참석을 공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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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민 시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상황을 소개하며 이 대통령의 개막식 참석을 건의했다.
그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제행사다"며 "대통령께서 함께해 주신다면 해양 강국을 향한 대한민국의 의지를 국내외에 분명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여수 지역의 경제적 어려움도 언급하며 대통령 참석의 의미를 강조했다.
석유화학산업 침체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현장을 찾는 것 자체가 지역 주민들에게 상당한 격려가 될 수 있다는 취지다.
민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이 섬과 해양의 미래를 세계에 제시하는 자리"라며 "대통령의 참석이 여수 시민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준비 상황과 관련해서는 개막까지 20여 일을 앞둔 만큼 시설물 안전을 비롯해 행사 운영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의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민 시장은 "각 부처와 산하기관에서도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직접 여수를 찾아 박람회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준다면 더욱 든든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다음 달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와 개도·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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