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식] 여성친화도시 재지정-화장장 후보지 '상북 오룡마을' 확정

최재호 기자 / 2026-10-20 15:23:41

경남 양산시는 20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6년 여성친화도시'에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1년 최초 지정(2012~2016년)을 시작으로 2단계(2017~2021년)와 3단계(2022~2026년)를 거치며 전국 최초로 4회 연속 지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 양산시 청사.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을 바탕으로 분야별 사업을 다각도로 확대해 왔다.

특히 각 분야별 대표 사업으로 △BSC(균형성과기표) 성과관리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노력 공통지표 신설 △청년여성 일·생활 균형 기반 고용지원 △양산365 안심 공원 △양산 온세상 돌봄터 운영 등에 주력해 왔다. 

 

이 가운데 '양산365 안심 공원 이음 사업'은 시민참여단이 기획부터 공모, 시공까지 주도하는 안전정책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나동연 시장은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4회 연속 지정은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여성친화도시의 질적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고 전했다.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상북 오룡마을' 확정

 

양산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14차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북면 외석리 산21-1번지 일원(오룡마을)을 종합장사시설 최종 후보지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인구 37만여 명 규모인 양산시는 자체 화장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인근 김해·밀양시를 비롯해 부산·울산 등 타 지역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해 12월 상북면 오룡마을 일원을 조건부 우선협상 대상지로 선정한 양산시는 이번 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반대 민원 해소 및 진입도로 확장 계획 등 선결 조건의 이행 결과를 최종 점검한 뒤 부지를 확정했다.

양산시는 최종 후보지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 타당성 조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오는 2028년 말까지 마무리하고, 2030년 말까지 화장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양산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이번 최종 후보지 선정은 시민들에게 필수적인 장사복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품격 있는 종합장사시설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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