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의장, 건설현장·경로당 찾아 폭염 안전대책 점검

진현권 기자 / 2026-08-11 15:32:44
11일 용인플랫폼시티 조성공사 현장 찾아 근로자 작업환경 점검
남 의장 "폭염 취약 도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세심히 마련할 것"

남종섭(민주·용인3) 경기도의회 의장이 11일 폭염에 노출된 건설 현장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도심 폭염저감시설을 잇달아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가운데)이 11일 용인플랫폼시티 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과 주민 생활공간의 폭염 대책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보완 사항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 의장은 이날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과 함께 용인플랫폼시티 조성 공사 현장과 동백동 내꽃근린공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를, 내꽃근린공원에서는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시설) 등 폭염저감시설의 운영 상태를 각각 살폈다.

 

먼저 용인플랫폼시티 조성 공사 현장에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용진 사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폭염 대응 체계와 근로자 보호조치 전반을 점검했다.

 

남 의장은 "폭염 시기에는 무엇보다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작업시간 조정과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이 현장에서 빠짐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각별히 관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백동 내꽃근린공원에서는 김현기 용인시 푸른공원사업소장 등과 함께 쿨링포그의 가동 상태와 이용 여건을 살핀 뒤 "어르신과 어린이, 야외 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도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심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남 의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28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상미경로당을 찾아 냉방시설 등을 점검했다.

 

남 의장은 경로당 내부를 둘러보며 냉방기 등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남 의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보니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적지 않았다"며 "경기도의회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적극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 의장은 지난달 29일 옛 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열린 '도-도의회 의장단·대표의원·상임위원장단 만찬 간담회'에서 추미애 경기지사와 엄중한 재정 여건 속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강화에 뜻을 모았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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