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가치를 인정한 무안갯벌 인근을 걸어보고 만져볼 수 있는 생태축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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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회 무안황토갯벌축제 홍보 포스터. [무안군 제공]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오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제12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갯벌이 살아있다'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축제 첫날에는 무안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와 국내 최장 1.5㎞ 규모의 무안갯벌탐방다리에서는 바다 위를 걸으며 갯벌의 풍광을 즐기는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거리도 다양해졌다.
낙지광장 물놀이장에는 워터타워가 들어섰고, 인기리에 사전 마감됐던 갯벌장어잡기와 생태갯벌 체험은 운영 횟수와 공간을 확대했다.
폭염을 고려한 관람객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그늘막과 쉼터를 늘리고 실내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농게쉼터 2층에는 갯벌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가족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농수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무안 농수특산물을 선보이고 양파김치 담그기 체험 등을 진행해 방문객 소비가 지역 농가와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박문재 무안군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무안갯벌의 가치를 눈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걸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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