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특별시장, 석유화학 불황 직격탄 맞은 '여수' 고용위기지역 지정 건의

강성명 기자 / 2026-08-05 16:06:47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여수 석유화학산업 침체 장기화에 따른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정부에 공식 요청하며 지원 확대에 나섰다.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통합특별시 제공]

 

5일 특별시에 따르면 민 시장은 지난 4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여수시의 고용 안정을 위한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여수는 현재 글로벌 석유화학 공급과잉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산업 전반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 노동자의 고용 불안이 커지고 지역 상권까지 영향을 받는 등 지역경제 침체가 확산하고 있다,

 

특별시는 지난달 23일 여수시와 공동으로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고용안정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날 진행된 고용노동부 현지실사에도 여수시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고용 상황과 지정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실업급여 지급기간 연장과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종합 취업지원대책 마련, 일자리 사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현재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사업을 통해 지난해 53억원, 올해 142억 원 규모의 고용안정 사업을 추진하며 노동자의 생계 안정과 기업의 고용 유지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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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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