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배터리로 글로벌 '에너지메이저' 될 것"

정해균 / 2019-04-21 16:04:53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충남 서산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방문해 배터리 사업 강화 의지를 밝혔다.


▲  최태원(가운데) SK그룹 회장이 19일 SK이노베이션의 충남 서산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에서 현장 직원들과 함께 설비를 둘러보고 있다.[SK이노베이션 제공]


2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날 직원들을 격려한 뒤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의미의 에너지 산업에서 글로벌 메이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배터리 사업 구성원들이 희망이고 여러분이 열심히 해줘서 그 꿈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배터리 사업은 환경적 관점의 사회적 가치도 창출하는 사업으로 사회, 환경 측면에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성장의 폭이 큰 만큼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행복을 느끼며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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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사업장은 지난 2012년 처음 자동차용 배터리를 양산하기 시작해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성장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서산 제2공장을 완공하면서 총 4.7GWh(기가와트시)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서산 제2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400㎞에 달하는 '3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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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말 기준 누적 수주 잔고는 2016년 말보다 약 13배 늘어난 430GWh 수준이며, SK이노베이션은 향후 미국, 중국, 헝가리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 투자해 2022년까지 총 60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KPI뉴스 / 정해균 기자 chu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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