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삼성월렛 머니 결제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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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삼성월렛 머니 기자간담회' 에서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
우리은행은 28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삼성월렛 머니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우리은행 삼섬월렛 머니의 △사업 성과와 성장 배경 △해외 결제 도입 배경 및 차별화 포인트 △해외 결제망과 보안 체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월렛 머니'는 지난 27일 기준 유효 가입자 300만 명을 달성하며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빠르게 고객 기반을 확대했다. 빠른 성장 배경에는 삼성월렛 머니 서비스의 결제 과정 최소화가 있다. 특히 연결계좌에서 자동 충전된 뒤 바로 결제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우리은행은 국내에서 경험한 삼성월렛 머니의 결제 편의성을 해외에서도 그대로 제공하기 위해 '실물카드 발급 제로, 사전 환전 제로, 추가 앱 설치 제로'의 '트리플 제로 여행 금융'을 구현했다. 평소 사용하던 갤럭시폰에서 화면 하단을 밀어 올려 삼성월렛 머니를 실행하면 국내에서처럼 해외에서도 바로 결제를 이어갈 수 있다.
또한, 민감정보는 별도의 보안영역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결제할 때마다 매번 다른 일회용 인증정보를 사용한다. 결제정보는 암호화해 전송하며 승인된 제휴 기관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외 결제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보안체계를 마련했다.
전자금융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우리은행의 기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운영 경험과 삼성월렛 머니 전용 탐지체계를 결합한 이중 모니터링 구조를 운영한다.
정 행장은 "스마트폰 제조 경쟁력과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갖춘 대한민국에서 우리은행이 삼성전자와 함께 새로운 해외 결제 경험을 만들어냈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갤럭시폰 하나로 전 세계에서 결제할 수 있는 길을 연 만큼 삼성월렛 머니의 편의성과 혜택, 안전성을 지속 고도화해 해외 결제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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