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델타엑스 148억 규모 투자협약-폭염·가뭄 현장점검

손임규 기자 / 2026-08-01 10:57:00

경남 의령군은 지난 30일 AI·미래에너지 분야 기업인 ㈜델타엑스와 14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오태완 군수와 김수민 델타엑스 대표 등이 투자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오태완 군수와 김수민 ㈜델타엑스 대표를 비롯해 경남도와 경남투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델타엑스는 의령군에 148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4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의령군은 신속한 인허가와 맞춤형 행정 지원,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델타엑스는 비전 인공지능(Vision AI)과 차세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AI 솔루션과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을 개발하는 딥테크 기업이다. 미국·일본·인도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최근 일본 소프트뱅크와 AI 데이터센터용 에너지저장장치 공동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의령군, 폭염·가뭄 장기화 대응 강화

 

▲ 오태완 군수가 화정면 석천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30일 오태완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국장, 관계 부서장, 13개 읍·면장,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가뭄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의령군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며, 한 달 가까이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폭염과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회의를 마친 오 군수는 의령읍 버스승강장을 찾아 쿨링포그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폭염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이어 척곡저수지와 화정정수장, 석천저수지를 차례로 방문해 생활·농업용수 공급 상황과 가뭄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한편 의령군은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저감시설 관리, 취약계층 보호, 도로 살수,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농작물 및 축산농가 피해 예방, 저수지·양수장 점검 등 폭염·가뭄 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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