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식] 광려천변 산책로 개선 추진-말이산 별축제 8일 개최

손임규 기자 / 2026-08-01 10:46:36

경남 함안군 칠원읍 광려천변 자전거도로 겸용 산책로가 인근 영농인들의 농기계 통행 불편 민원에 따라 어떤 형식으로 개선될 지 주목된다. 

 

▲ 차석호 군수가 30일 칠원 광려천 제방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함안군 제공]

 

차석호 군수는 '민선9기 현장 공감 군수실' 운영 당시 칠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순연 회장의 건의를 받고, 지난 30일 광려천 제방 산책로 일대를 찾아 농기계 통행 불편과 오곡중보 관리 문제를 직접 살폈다. 

 

주민들은 해당 구간의 제방도로를 오랫동안 농경지 출입을 위한 농로로 이용해 왔으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되면서 농기계 통행이 제한돼 영농활동에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기계의 진출입이 어려워지면서 우회 이동에 따른 작업시간 증가와 영농 불편이 우려된다며, 농업인의 이용 여건을 고려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광려천 오곡중보의 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차 군수는 "현장 여건과 관련 법령, 시설 운영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은 물론 생태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하천보의 관리 방안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려천변 자전거도로 겸용 산책로'는 지난 2024년 1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제방 콘크리트 포장길을 확장하는 방법으로 준공됐다. 

 

당시 군은 예산 8억 원을 들여 야촌교에서 삼칠공공하수처리장까지 1.3㎞ 구간의 하천 제방을 넓혀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분리시켜 안전을 확보했다. 하지만 인근 영농민들이 농경지 출입에 또 다른 불편을 겪으면서, 지역민들간 갈등을 유발했다.

 

함안군, 제7회 말이산 별축제 개최

 

▲ '제7회 말이산 별축제' 포스터. [함안군 제공]

 

'제7회 말이산 별축제'가 오는 8일 함안박물관 및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열린다. 말이산 별축제는 가야 최초의 별자리가 확인된 말이산 13호분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고, 별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함안군의 대표 문화행사다. 

 

이날 행사는 △별자리 교육 및 체험 △미션체험 △별빛콘서트(퓨전국악 공연, 마술, LED 퍼포먼스 등) △천체망원경 이용한 별 관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로 꾸며진다. 

 

축제는 함안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말이산 게임'과 연계·진행된다. '말이산 게임'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소재를 얻은 참여형 놀이로, 9일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임규 기자

손임규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