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반도체 소부장 품을 통삼2산단 조성 본격화

김영석 기자 / 2026-10-23 17:09:17
1374억 투입해 남사읍 17만6234㎡ 개발…2028년 말 준공 목표
삼성·SK 반도체 연계…서플러스글로벌 등 반도체 소부장 기업 입주

용인시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연계된 기업들의 입주를 위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한다.

 

▲ 용인시 '통삼2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용인시 제공]

 

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처인구 남사읍 통삼리 산59의 1번지 일원 17만6234㎡에 조성하는 '용인 통삼2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했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약 1374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내년 5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산업시설용지는 12만1344㎡로 전자부품·통신장비·기계·장비 제조업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나머지 부지에는 지원시설과 주차장·도로·공원·녹지 등을 조성한다.

 

반도체 중고 장비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도 입주의향을 밝힌 가운데 시는 기업 입주에 따라 약 7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용인에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원 약 778만㎡에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일원 약 416만㎡에 SK하이닉스와 협력기업이 입주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각각 조성되고 있다.

 

용인시는 두 대규모 반도체 생산거점과 연계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입주와 협업을 지원하며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인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기업 집적화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기업의 입주와 협업체계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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