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의장, '지방의회법 제정' 광역의회 연대 광폭 행보

진현권 기자 / 2026-07-24 17:15:55
2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의장 등 만나 협력 방안 논의
남 의장 "지방의회법 제정 간절한 과제…전국 광역의회 하나 돼 성과 낼 것"

경기도의회 남종섭(민주·용인3) 의장이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전국 광역의회 순회 보폭을 호남권으로 넓히며, 초광역 연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남종섭(왼쪽)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해 김희수(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장과 정담회를 가진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수도권과 제주, 충청권에 이어 호남권 광역의회와의 공조를 통해 전국적인 대응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남 의장은 2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해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장과 정담회를 갖고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제도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 의장과 김 의장 등은 지방의회법 제정을 전국적인 공동 과제로 재확인하고, 정책지원관 제도 개선 및 지방의회 제도 혁신을 위한 광역의회 간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남 의장은 "지금 지방의회는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에 예속된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도 독립성과 책임성을 뒷받침할 지방의회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의장은 지난 15일 방종혁 인천광역시의회의장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의회를 방문하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시도의회연대 행보에 나선 상태다.

 

남 의장은 이날 자치입법권 확대, 의회사무기구 조직권 확보 등 지방의회법 제정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22일에는 충북도의회에서 충북도의회 이상식 의장, 인천광역시의회 박종혁 의장,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장과 정담회를 갖고,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새 지도부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해 지방의회 제도 개선을 강력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7일 제12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남 의장은 지난 7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2차본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12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지방의회법 제정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남 의장은 지난 20일 신임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등과 함께 수원 현충탑을 찾아 도민을 위한 민생의회 구현을 다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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