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교 문예체 분야 200억, 방과후돌봄 235억 등 총 435억 투입
학교 업무 부담 최소화, 학생 균형 있는 성장 기회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2학기부터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RAS(Reading·Arts·Sports) 경기 문예체 교육'을 각급 학교에서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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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8일 '2026년 전국교육장협의회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교육청 제공] |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은 △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스포츠(Sports)를 학교 교육과정과 일상 속 교육활동에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의 생각하는 힘, 감성의 힘, 몸의 힘을 균형 있게 키우는 경기교육의 대표 정책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예술·스포츠 활동 △학교별 특색을 살린 RAS 주간 및 프로젝트 운영 △지역 문화예술기관·공공도서관·체육시설과 연계한 체험활동 △학생 참여형 공연·전시·독서토론·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RAS 실천 문화 확산 등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독서, 예술, 스포츠 중 어느 한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RAS 교육'이 고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 문예체 교육 분야에 200억 원과 방과후돌봄 RAS에 235억 원 등 총 435억 원을 마련해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그중 50억 원은 교육현안수요 재정을 활용해 신규 투입함으로써 학교가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RAS 교육'을 학교에 새로운 사업을 추가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 교육과정과 학교 교육활동을 연결·확장하도록 추진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자원이 연계된 지원체계를 든든히 구축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 'RAS 교육' 활동을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고 기획하며 실천해 나가는 '학생 주도형 교육'으로 운영해 학생의 자기주도성과 창의성,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안민석 경기교육감은 "'RAS 교육'의 핵심은 학생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독서, 예술, 스포츠 활동을 고루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해 행복한 학교생활과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라며 "'RAS 교육'의 본격 추진으로 학생이 등교가 설레고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 교육감은 지난 달 13일 조원청사에서 조원청사에서 '폰 프리 스쿨 추진단' 제1차 추진단 전체 회의를 열고 추진 방향과 정책 설명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폰 프리 스쿨은 'RAS 경기 문예체 교육'과 연계 추진된다.
경기교육청은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확보한 시간을 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스포츠(Sports)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회의에서 안민석 교육감은 "폰 프리 스쿨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벽깨기를 통한 RAS 교육 활동을 하는 것이 정책의 핵심 목표"라며 "이 체계가 교육청 공조직에서 유기적으로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같은 달 8일 '2026년 전국교육장협의회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에 참석해 아이들의 디지털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폰 프리 스쿨, 라스 교육, 벽 깨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안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경기교육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경기교육은 폰 프리 스쿨, 라스를 통한 독서·예술·스포츠 교육, 벽 깨기의 삼위일체를 실행해 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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