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막 전부터 실제 행사장을 가동하는 '실전 리허설'에 들어간다.
관람객 동선부터 교통·안전, 전시와 공연까지 행사 전반을 실제 운영환경에서 점검해 돌발 상황과 불편 요소를 미리 걸러내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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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모니터링단 운영 [박람회조직위 제공]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8월 한 달 동안 단계별 시범운영을 통해 행사 운영체계의 완성도를 높인다고 18일 밝혔다.
첫 단계는 지난 14일 시작된 사전점검으로, 이날 전문가와 시민, 사회단체, 장애인, 외국인 등 330여 명이 참여한 행사장 모니터링단을 운영했다.
모니터링단은 관람객 입장에서 행사장을 둘러보며 이동 편의성과 안내체계, 편의시설, 콘텐츠 접근성 등을 살폈다.
조직위는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시설과 서비스 개선은 물론 근무자 교육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1일에는 주행사장 전체를 실제 개장시간에 맞춰 가동하는 통합 시운전이 진행된다.
교통·주차와 입·출입 게이트를 비롯해 전시, 공연·행사, 안전·의료 등 각 분야의 운영체계를 한꺼번에 점검하고, 관람객이 몰리는 상황과 응급환자 발생, 시설 장애 등을 가정한 비상 대응훈련도 실시한다.
개막을 일주일가량 앞둔 29일에는 시민 2만여 명을 초청한 프리뷰데이가 열린다.
사실상 본 행사를 미리 치르는 방식으로, 관람객 입장부터 이동과 체류, 퇴장까지 전 과정을 점검한다.
특히 혼잡과 대기시간, 시설 이용 불편, 현장 인력 배치, 상황보고 체계 등을 최종 확인해 개막 직전까지 보완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각 시범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와 관람객 의견을 분야별로 기록·관리하고 담당 부서와 대행사를 통해 개막 전까지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8월 현장 점검과 보완을 통해 박람회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더라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섬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다음달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와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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