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특별시장 "시민 체감 통합 완성할 것"…정책통합·반도체 특례 추진 본격화

강성명 기자 / 2026-08-03 21:28:39
통합특별시 출범 한달 성과와 추진 과제 설명

"전남과 광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시민이 체감하는 통합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한 달을 맞아 민형배 시장이 "통합의 출발선은 넘었지만 진정한 완성은 지금부터"라며 정책통합과 지역 상생, 정부 협력체계 구축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3일 통합특별시 출범 한 달을 맞아 무안청사 기자실에서 '행정통합 어디까지 와있나'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추진중인 통합과제 후속조치 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민 시장은 3일 무안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896조 원 규모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가시화하고 국무회의에서 전남광주의 현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고 한 달 동안 성과와 앞으로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

 

그는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복지정책 통합 등 행정통합의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통합특별시가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큰 혼란 없이 출범한 점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한 뒤 실질적인 통합을 이뤄내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남광주는 행정통합 후속조치와 정책통합, 사회통합, 정부 협력체계 구축 등 4대 분야 20개 과제를 추진한다.

 

40여 년 동안 광주와 전남이 각각 운영해 온 제도와 산업 구조의 차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통합 기준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상생협력 자문위원회와 기본조례를 마련하고 협약 체결과 분기별 이행 점검을 통해 통합 효과를 지역 간 균형 있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민 시장은 "7월 1일 출범은 하나 된 행정체계를 갖추는 과정이었다. 시민이 체감하는 통합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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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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