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장, 홍지선 국토부 장관 방문에 "이제 실제 착공으로 보여드릴 차례"

강성명 기자 / 2026-10-15 21:50:17
홍 장관 "유례없는 속도로 조성, 적기에 제공이 핵심"

"이제 실제 착공으로 보여드릴 차례입니다"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홍지선 국토교통부장관이 15일 오후 서구 군공항 탄약고 이전 예정지를 찾아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를 점검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의 광주 군공항 방문 소식을 전하며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산단 부지를 유례없는 속도로 조성하고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홍 장관의 발언을 소개했다.

 

민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주군공항, 이번엔 국토부 장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지난 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시작으로 12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14일 강신철 국방부 장관에 이어 이날 홍 장관까지 광주 군공항을 방문한 것을 전했다.

 

광주 군공항이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정부·기업의 현장 점검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 것이다.

 

또 일주일 사이 SK그룹 회장과 산업통상부·국방부·국토교통부 장관이 잇따라 현장을 찾자 "이제 실제 착공으로 보여드릴 차례"라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민 시장은 주민 협의와 부지 조성에 필요한 토사 확보 등 홍 장관의 구체적인 현장 점검 내용을 언급하며 "기업도, 정부도 한목소리입니다. '하루라도 더 빨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태원 회장은 공장을 '최대한 빨리' 짓겠다고 했고, 산업부는 전력과 용수를, 국방부는 군공항 이전을, 국토부는 산단 조성을 챙기러 왔다"며 사업 추진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음도 나타냈다.

 

이어 무안 국가산단 조기 지정과 주변 정주 여건 조기 개발을 건의하고, 탄약고 예정 부지의 조기 착공과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단 후보지 확대 지정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이 속도, 더 끌어올려 보겠다. 이제 실제 착공으로 보여드릴 차례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글을 맺었다.

 

탄약고 이전 예정부지는 기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우선 검토 대상지로 단계적 부지 공급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현장 점검을 마친 홍지선 장관은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산단 부지를 유례없는 속도로 조성하고,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