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교육감, 베이징 유리창 거리에서 RAS 교육 실현 의지 표명

진현권 기자 / 2026-08-15 22:15:04
조선 실학자들이 선진 제도 공부하던 '베이징 유리창 문화 거리' 방문
풍요로운 백성들이 사는 새 조선 구상했던 이용후생 정신 조명
문화·예술 교육으로 학생 삶 풍요롭게 하는 AI, RAS 교육 실현 의지 다져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역사교육 대전환 탐방단의 마지막 일정으로 15일 북학파 실학자들이 선진 문화와 제도를 공부하던 '베이징 유리창 문화 거리'를 방문했다.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왼쪽 5번째)이 15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유리창거리에 방문해 영보재 앞에서 탐방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교육청 제공]

 

7월 1일 취임 후 첫 일정이었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 방문에 이어 '베이징 유리창 문화 거리'를 방문했다.

 

유리창 문화거리는 청나라 시기 유럽에서 들어온 과학 기술 지식이 활발하게 교류되고, 각종 문구류, 골동품이 활발하게 유통되던 공간이다.

 

18세기 중국을 찾은 홍대용, 박지원 등의 북학파 실학자들이 청나라 학자들과 만나 학문을 교류하고 신문물을 수집하던 지식 교류의 중심지였다.

 

탐방단은 유럽의 선진 기술이 청나라를 통해 조선으로 쏟아지던 조선 후기의 상황이 AI 대전환을 맞아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현재 교육 현장의 모습과 유사하다고 인식하며, 실학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교육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AI 교육, 학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RAS(독서·문화예술·스포츠) 교육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안민석 교육감은 "탐방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디지털·스마트폰 중심의 삶에서 벗어나 독서(Reading)·예술(Arts)·스포츠(Sports)라는 인간 고유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일상을 채우겠다는 경기교육 대전환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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