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거창군수 후보에 구인모 확정…진주4 도의원 후보는 유계현

박종운 기자 / 2026-05-02 00:05:43
도당 공관위 18차 발표…거창군수 후보의 법원 가처분 결과 주목

​국민의힘 경남 거창군수 후보에 구인모(66) 군수가 확정돼 3선 연임 도전에 나선다. 다만 당원 명부 유출 문제로 제외된 예비후보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임박한 시점에서 단행된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이어서, 당분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구인모 예비후보 페이스북 영상물 캡처 이미지.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8차 발표를 통해 구인모 현 군수를 거창군수 후보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구인모 군수는 지난달 25∼26일 진행된 재경선에서 김일수 경남도의원을 꺾고 3선 도전에 나서게 된다. 이로써 거창군수 선거는 구인모 군수와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최창열 거창축산업협동조합장 대결로 압축됐지만, 경선에 배제된 예비후보들의 무소속 출마 여부가 변수다.

당초 경선은 이들 이외에 이홍기 전 거창군수와 최기봉 전 국회의원 정책보좌관이 경쟁을 벌이다가 당원명부 유출 의혹 관련자로 지목돼 제외됐다.

도당 선관위는 지난달 13∼14일 4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진행했다. 이후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경선 자체를 무효화하고 2인으로 참여자를 줄여 재경선을 결정한 바 있다.

도당의 이날 저녁 발표에 앞서 거창지역 당협위원장인 신성범 국회의원과 이홍기 예비후보가 후보 재경선 결과를 법원의 결정 이후에 발표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예비후보는 도당 공관위의 재경선 발표 이튿날인 21일 창원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한편 경남도당은 진주4 선거구 도의원 후보에 유계현 도의원을 공천했다.

기초의원 경선 결과 △통영가 선거구 김신우 당원협의회 청년위원장 △사천다 윤형근 시의원 △남해가 김낙균 전 남해읍 체육회장, 여동찬 군의원, 장행복 군의원 △남해라 임태식 전 군의장, 정홍찬 전 군의원 △하동나 강희순 군의원, 김민연 군의원, 김형동 전 하동군 기획행정국장 △하동다 서민호 전 당원협의회 금성면 운영위원장, 하정미 진교면 새마을부녀회장 △하동라 박정우 당원협의회 옥종면 운영위원장, 양영수 농민회 사무국장 △거제라 조대용 시의원 등이 선출됐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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