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야간관광 콘텐츠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개최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7-15 08:12:15

18~19일, 영화의전당서 이색 문화콘텐츠 제공
전국 10개 야간관광특화도시 순차적으로 개최

'2026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부산'이 오는 18, 19일 이틀 동안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 '2026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부산' 포스터 [부산관광공사 제공]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선정된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공동 야간관광 콘텐츠다. 부산시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지정돼, 4년간 연간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부산은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특화거점인 영화의전당에서 '한여름 밤의 쉼-채우고 비우고 머무르고'라는 슬로건으로, △도심 속 야외도서관 △캔들라이트 콘서트 △밤밤편의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심 속 야외도서관'에서는 500여 권의 다양한 도서로 꾸며진 북 라운지와 빈백, 캠핑의자 등을 활용한 휴식공간을 조성해 한여름밤의 쉼을 경험할 수 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18일 오후 7시부터 부산여행영화제 개막식과 함께 열린다. LED 촛불로 꾸며진 야외극장에서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을 1, 2부에 걸쳐 클래식 연주로 들려준다.

 

'밤밤편의점'에서는 돼지국밥 라면을 비롯해 다양한 라면을 맛볼 수 있는 즉석라면 코너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부산 전통주·맥주 등 주류도 함께 즐길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은 K-배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화의전당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념으로 열리는 '2026 부산여행영화제'와 함께 개최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윤빈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야간관광은 부산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콘텐츠"라며,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야간관광 도시 부산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부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포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협력사업으로, △인천 △경남 통영(이상 2022년) △부산 △대전 △강원도 강릉 △전북 전주 △경남 진주(이상 2023년) △전남 여수 △충남 공주 △경북 성주(이상 2024년) 등 총 10곳이다. 이들 지역은 공통적으로 4년간 국비 12억 원을 지자체 매칭 기금으로 지원받는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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