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8일까지 '산업단지 RE100 전환 시범사업' 참여기업 모집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5-12 07:55:42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시 설비 용량 따라 설치비 일부 차등 지원

경기도는 오는 18일까지 '2026년 산업단지 RE100 전환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 10곳 내외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이 사업은 지붕·주차장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려는 도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설비 용량에 따라 설치비 일부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300kW 이상 500kW 미만 설비 설치 시 500만 원 △500kW 이상 750kW 미만 설비 설치 시 750만 원 △750kW 이상 1000kW 미만 설비 설치 시 1000만 원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통해 지난 4일 모집 공고를 시행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고유가로 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ESG 경영과 RE100 이행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2023년 5월부터 도내 193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RE100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 7월 김동연 지사 취임 이후 발표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한 '경기 RE100비전'을 이루기 위한 후속 조치다.

 

2024년 3월에는 '산업단지 RE100' 참여 기업을 위한 45가지의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주요 인센티브는 △에너지진단·효율개선 지원사업, 재생에너지 설치 융자지원 △ESG 경영 도입 지원 △중소기업 디지털컨설팅 △에너지진단 및 시설개선지원 등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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