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공원 공공형 키즈카페 개소식…옛 뽀로로 도서관 새단장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2-24 08:07:47

0~5세 영유아와 부모, 화~일요일 1일 4회 무료 이용 가능

부산시는 24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영유아 전용 실내 놀이공간 '공공형 키즈카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키즈카페 조성은 부산형 육아 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지난해 3~4월 BNK부산은행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민공원 옛 뽀로로 도서관을 새로 단장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23일 시범운영에 들어간 이곳에는 2개월간 하루 평균 142명이 방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애지중지 서포터스단, 영유아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키즈카페의 건물은 과거 미군 하야리아 캠프 시절 군인 숙소로 사용됐던 공간으로, 역사보존지구에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막사 원형 보존 등을 위해 시 국가유산위원회 전문가들의 세밀한 심의를 거쳐,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됐다.

 

외부에는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 '뽀로로'와 시 공식 캐릭터 '부기' 포토존을 마련해 영유아 전용 공간임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했다. 내부 공간은 '숲속 탐험'을 콘셉트로 한 놀이체험실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 오감놀이 프로그램) 및 부모 대상 육아 지원 서비스도 운영한다.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 '만들기 활동'에는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10분부터 5시 30분까지 놀이체험실 이용 중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감놀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10분부터 전문 강사와 함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키즈카페의 이용 대상은 0~5세 영유아와 부모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1일 4회 운영된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공원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 영유아 전용 공공형 키즈카페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공공형 키즈카페를 지속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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