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시흥과학고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 최종 선정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8-08 08:11:30

전국 최초 과학고 연계 복합시설...전 세대 과학교육 거점 기대

경기 시흥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가칭)시흥과학고 학교복합시설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배곧누리초, 소래초, 장현1초에 이은 4번째 학교복합시설이자, 전국 최초 특수목적고등학교(과학고)와 연계한 학교복합시설 조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2029년 개교 예정인 시흥과학고와 동일 시점에 복합시설도 개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시흥과학고는 바이오·생명과학 및 인공지능(AI) 특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복합시설 역시 해당 분야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융합교육 공간으로 조성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학부모와 학생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한 복합시설 내 도입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로봇체험학습센터 △서울대 교육협력센터 북부교육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주차장 등을 도입 시설로 확정했다.

 

이로써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과학 체험 중심의 학습 공간을 마련, 아동과 청소년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전망이다.

 

특히 학교복합시설 내에서는 인공지능 등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의 교육협력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민 누구나 과학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향후 시흥시의 핵심 전략 자산"이라며, "시흥과학고와 연계한 학교복합시설은 전국에서도 유례없는 혁신 사례인 만큼, 과학 행사 및 체험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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