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기술지주, 스타트업 지원사업 '팁스' 추천 7개사 모두 선정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10-05 09:18:11

일반형 5개·딥테크 2개사…초기 기술개발·후속 R&D 뒷받침

울산과학기술원(UNIST·총장 박종래)은 자체 기술투자 전문조직 유니스트기술지주㈜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팁스·TIPS)에 추천한 7개 기업(일반형 5개, 딥테크 2개)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 울산과학기술원의 미디어타워. [UNIST 제공]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창업기획자·초기전문VC 등 민간의 운영사(투자사)가 혁신 창업기업을 선별 후 추천하면, 정부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올해에는 △일반형 2년간 최대 8억 △딥테크 3년간 최대 1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유니스트기술지주가 추천한 일반형 선정 기업은 △가디언에이아이 △코파 △뉴메릭테크 △트러스컴퍼니 △퀀타이즈랩스 5곳이고, 딥테크 부문에는 △터넬(UNIST 교원창업) △청명첨단소재 등이 포함됐다.

 

터넬(딥테크 부문·UNIST 교원창업)과 퀀타이즈랩스(일반형·학생창업기업) 이외 5개 사는 학교 밖(교외) 기업으로, 대학에서 출발한 창업기업과 외부 유망 기술기업을 함께 발굴·육성한 결과라고 대학 측은 강조했다.

 

지난해 울산지역 두 번째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유니스트기술지주는 펀드 386억 원(결성 예정 포함)으로 직접 투자와 팁스 추천, 후속 투자 연계를 통해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태규 유니스트기술지주 본부장은 "기업들이 기술 가능성을 사업 성과로 입증해 나갈 기반을 마련했다"며 "연구개발 목표를 달성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현장 과제를 함께 풀어가겠다"고 이번 성과를 반겼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팁스)는 올해부터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그동안 일반·딥테크·글로벌 등으로 나뉘어 있던 팁스 구조가 성장 단계 중심으로 단순화되면서 글로벌 부문은 제외됐다. 초기 스타트업은 모두 일반형(트랙)으로만 지원 가능하고, 기존 딥테크 트랙은 일반 트랙을 졸업한 기업을 위한 추가 R&D 지원 프로그램 딥테크팁스로 전환됐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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