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식] '창동 라면축제' 개막-창원단감 중국 수출길 재개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11-07 09:14:25
올해 제2회를 맞는 경남 창원의 '창동 라면축제'가 6일 개막돼 창동·오동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라면축제는 8일까지 이어진다.
| ▲ 강기윤 시장이 6일 '창동 라면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
이날 현장에는 강기윤 시장이 참석해 축제장을 둘러보고, 행사 준비에 힘쓴 상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축제장에는 다양한 라면을 맛볼 수 있는 매대가 마련됐다.
골목을 채운 라면 향기와 거리 공연은 가을날의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저녁에는 '눈 내리는 창동거리'의 눈꽃 연출이 어우러졌다.
골목을 채운 라면 향기와 거리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음식을 맛보며 공연을 감상하고, 창동의 정취가 담긴 골목을 거닐며 가을날의 추억을 쌓았다. 저녁에는 '눈 내리는 창동거리'의 눈꽃 연출이 어우러져 도심 속 낭만을 선사했다.
강기윤 시장은 "이번 축제가 창동 골목골목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나눈 라면 한 그릇의 온기와 행복한 추억이 다시 창동을 찾는 발걸음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원단감, 17년 만에 중국 수출길 재개
| ▲ 6일 동읍농협에서 한국산 단감 수출 선적식이 열리고 있는 모습. [창원시 제공] |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동읍농협에서 창원단감의 중국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열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와 중국 간 검역협정 체결 이후 한국산 감의 중국 수출 재개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지속해서 노력해 온 결실이다. 지난달 30일 중국 수출이 최종 승인되면서 17년 만에 중국 수출길이 다시 열리게 됐다.
초도 수출 물량은 총 19.6톤이다. 이 중 동읍농협 물량 10톤과 경남단감원예농협 물량 9.6톤이 부산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향했다.
기존 수출국인 캐나다·홍콩·싱가포르·인도네시아에 이어 중국까지 판로를 넓힘으로써 수출국 다변화와 국내시장 물량 분산에 따른 농가 소득 안정도 기대된다.
창원시는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오는 12월에는 경남도와 공동으로 중국 대형 유통매장에서 판촉행사를 열어, 현지 소비자에게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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