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섬 여행 '반값' 시대…관광객 여객선 운임 50% 지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5-19 09:11:31

전남 완도군이 관광객의 뱃삯 부담을 낮추며 섬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완도군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 안내문 [완도군 제공]

 

청산도와 보길도, 소안도 등 대표 관광 섬을 찾는 방문객에게 여객선 운임의 절반을 지원하면서 체류형 관광 수요 확대에도 기대가 모인다.

 

완도군은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완도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은 관광객으로 청산도와 청산 여서도, 노화(넙도), 소안도, 보길도를 방문할 경우 여객 운임비의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터미널 이용료와 차량 운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가유공자와 경로 우대자, 장애인 등 기존 할인 혜택 대상자는 할인 적용 이후 남은 운임의 절반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어 체감 혜택은 더 크다.

 

완도군은 "이번 사업이 실제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완도에는 슬로시티 청산도와 항일의 역사를 간직한 소안도 등 매력적인 섬 관광지가 많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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