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물섬 유자' 가공품, 중국 수출 본격화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7-14 09:44:35

우도식품 유자당절임 1차물량 15톤 선적

경남 남해군 대표 농특산물 '보물섬 유자'가 본격적인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

 

 

남해군은 지난 10일 오후 고현면 소재 우도식품에서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행정, 농협, 우도식품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물섬 유자' 제품 선적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1차로 선적되는 유자당절임 15톤(4만5000불, 약 6150만 원)은 냉동 비닐포장돼 광양항을 거쳐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 위치한 라이우 타이펑푸드주식회사로 수출된다. 앞으로 매월 20톤 규모의 정기 수출이 예정돼 있다.

 

우도식품(대표 김근호)은 라이우 타이펑푸드㈜와 유자당절임 300톤, 유자과즙 800톤 등 총 1100톤, 약 152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남해유자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경기침체 등 수출 시장 애로 및 중소기업의 어려운 환경 여건속에서도 보물섬 남해유자가 중국 수출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자재배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남해군의 우도식품은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하고, 유자청·당절임 등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하며 수출 기반을 다져왔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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