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순천시장 첫 정기인사…'공정·탕평' 앞세워 조직 대수술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7-10 09:14:29
격무·외곽부서 우대, 시민주권TF 신설…민선 9기 시정동력 확보
▲ 순천시청 청사 [순천시 제공]
손훈모 순천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공정과 탕평'을 앞세운 첫 정기인사를 통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격무·외곽부서 근무자에 대한 인사 우대와 고경력 공무원 발탁, 젊은 인재 중용을 동시에 추진하며 조직 안정과 변화라는 두 과제를 함께 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순천시는 능력,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과 소통 강화를 목표로 승진 50명, 전보 397명 규모의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승진은 4급 2명, 5급 2명, 5급 승진의결 6명, 6급 7명, 7급 18명, 8급 15명 등 50명이다.
이번 인사 핵심은 손 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 온 '공정과 탕평', '전문성과 조직 안정'이라는 인사 원칙을 반영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격무부서와 원거리 근무 직원을 희망 부서로 전보하는 등 인사상 배려를 확대해 조직의 사기 진작과 공정한 기회 제공에 무게를 뒀다.
조직의 안정성을 위해서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고경력 공무원을 승진 대상에 반영했으며, 동시에 신임 비서실장에는 6급 공무원을 발탁했다.
아울러 시민주권TF를 신설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소통 역량을 갖춘 직원을 배치해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이번 인사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고, 오랜 경험을 가진 공직자가 존중받는 공정한 시정의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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