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통합특별시 발전 중심축 돼야"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6-24 09:35:01

전남 나주시의회가 광주·전남 통합의 상징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성장 거점인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를 통합특별시 발전의 중심축으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전남 나주시의회 청사 [나주시의회 제공]

 

나주시의회는 24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청사 운영과 주요 기능 배치는 지역 간 이해관계를 넘어 통합특별시의 미래 경쟁력과 발전 전략의 관점에서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균형발전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통합특별시 전체를 연결하고 이끌어갈 중심축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광주와 전남이 협력과 상생의 가치 아래 함께 조성한 전국 유일의 공동혁신도시다"며 "오늘날 통합특별시가 추구하는 통합 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이자 광주와 전남을 연결하는 상징적 거점이다"고 평가했다.

 

또 "공공기관과 에너지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미래 성장 거점으로서 통합특별시가 추구하는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주시의회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를 향해 "통합특별시의 청사 운영과 주요 기능 배치 과정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상징성과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나주시민과 혁신도시 주민을 비롯한 광주·전남 각계각층의 의견이 폭넓게 수렴될 수 있도록 공론화 과정을 마련해 통합특별시의 미래 비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합의를 형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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