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여성안전 현장 목소리 청취…'여성일상지킴이' 새 회장단 위촉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5-04 09:48:18

전남경찰청이 여성의 생활 속 불안 요소를 보다 세밀하게 살피기 위해 민간 협력 치안체계를 강화한다. 

 

지역 여성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는 '여성일상지킴이' 회장단을 새롭게 꾸리고 현장 중심 여성안전 활동에 속도를 낸 것이다.

 

전남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전남 지역 여성안전 정책에 현장 의견을 반영할 여성일상지킴이 회장단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활동 성과 공유, 2026년 운영 방향 설명, 치안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여성안전 취약 요소와 범죄예방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 여성일상지킴이는 지역 여성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여성안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는 치안 협력단체다. 

 

생활 속 불안 요소를 발굴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정책 홍보에 참여하며 경찰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그동안 여성일상지킴이는 불법촬영 예방 점검을 비롯해 여성안전 취약지역 현장 점검, 스토킹·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 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왔다. 

 

또 지역 축제와 다중이용시설 캠페인, 온라인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여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도 힘써 왔다.

 

특히 현장에서 도민들이 느끼는 불안 요소와 개선 요구 사항을 경찰에 전달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여성안전 정책 추진에도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경찰은 올해 여성일상지킴이와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안전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치안 정책 발굴 과정에도 여성일상지킴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고범석 전라남도경찰청장은 "전남 여성일상지킴이는 지역 여성의 시선에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살피고, 경찰과 함께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치안 파트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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