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식] 노후 굴뚝 정비-식생활 취약계층 '그냥드림사업' 시행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5-20 11:59:10
경남 진주시가 추진 중인 '노후 굴뚝 정비 지원사업'이 이번 달 7, 8일 이현동의 소양탕과 세심탕의 굴뚝을 철거하는 등 3년째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노후 굴뚝 정비 지원사업은 장기간 사용하지 않거나 노후화로 붕괴 우려가 있는 목욕탕 굴뚝을 대상으로 철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시는 적극적으로 정비 대상지를 발굴하고, 사업을 홍보해 2024년 6곳, 2025년 10곳을 철거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남 노후 굴뚝 정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 굴뚝은 사고 발생 전에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정비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식생활 취약계층 위한 '그냥드림사업' 시행
진주시는 20일부터 식생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그냥드림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진주푸드마켓.뱅크(서장대로 281)에서는 매주 수·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하루 약 40명에게 물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움이 필요한 식생활 취약계층이다. 소득·재산 기준 적용 없이 이용자들은 1인당 3~5개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꾸러미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 절차는 최초 방문 시에는 이용자가 사업장을 방문해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지원 대상에 해당이 되면 '그냥드림 서비스 이용신청서'를 작성한 뒤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2차 방문 시부터는 기본 상담이 필요하고, 3차 방문 시에는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작성하는 '읍면동 복지 상담 기록서'를 지참해야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식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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