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지선 경기지사 1인당 선거비용 20억3900만 원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7-13 10:06:39
경기교육감 선거 47억700여만 원, 보궐선거 1억4100여만 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에 관한 회계보고와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을 공개한 결과, 경기도지사 후보 1인당 20억3900만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4693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시·도지사선거 후보자 54명의 선거비용 지출액은 총 511억8000여만 원이며, 후보자 1인당 평균 9억4000여만 원을 지출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5인의 선거비용지출액은 101억9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후보자 1인당 평균 선거비용지출액은 20억3900만 원이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2.17배 정도 많은 것이다.
교육감선거 후보자 58명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732억3000여만 원으로, 후보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2억6000여만 원이었다.
경기교육감 선거 비용 지출액은 95억5800여만 원으로, 후보자 1인당 지출액은 47억7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47명의 후보자가 총 65억6000여 만원의 선거비용을 지출했으며, 후보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억 4000여만 원이다.
경기도 보궐선거 3곳의 선거비용지출액은 15억5500여만 원으로, 후보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억4100여만 원으로 파악됐다.
중앙선관위는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비용 보전청구서와 회계보고서 분석을 통해 선거비용·정치자금을 고의로 축소하거나 누락하는 허위 보고 및 불법지출 등 위반행위를 집중 조사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또 정치자금 범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신고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며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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