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송림공원 새단장…'하모니 ICT 타워' 건립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11-20 10:56:15

경남 하동군이 하동읍 광평리 송림공원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되찾기 위한 리모델링 작업을 마무리, 최근 새로 단장 공간을 선보였다. 

 

 

송림은 조선 명종 21년(1745년) 하동도호부사 전천상이 강바람으로부터 주민의 삶터를 보호하기 위해 3000그루의 소나무를 심어 조성한 숲이다. 2005년 2월 18일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섬진강 백사청송'으로 지정됐다.

 

울창한 소나무 숲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고, 그 아름다운 경관은 하동을 대표하는 귀중한 자산으로 사랑받고 있다.

 

하동군은 올해 9월부터 시작된 정비를 통해 입구 좌측의 하모니파크 내 '무당바위'를 드러내고,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그늘을 확보하여 쉴 수 있는 공간을 늘림으로써 송림공원을 더욱 풍성하게 변모시켰다.

 

또 송림공원과 하동공원을 연결하는 '하모니 ICT 타워'를 설치함으로써, 하동공원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송림과 섬진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마련했다.

 

최근 공원 인근에 '별천지 만화카페'도 문을 열어, 차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체험 공간도 만들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는 총 1억5000만 원가량이 투입됐다. 


하승철 군수는 "무당바위 노출로 잊혔던 역사성을 군민에게 되돌려 줄 수 있었다"며 "올해 안에 바닥분수도 새로 단장해 물놀이장과 함께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하동의 중심 공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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