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면접 및 선발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올 하반기 8월, 10월 지역 농가에 배치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3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98명의 우수 인력을 선발했다.
▲ 문경시 관계자들이 현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 방문단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면접 전 체계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지원자의 근로 의지와 건강 상태, 농작업 수행 능력, 현장 적응력 및 협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등 선발 과정 전반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문경시는 2022년 베트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0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지역 농가에 배치했으며 올해는 상반기 205명에 이어 하반기 98명을 추가 도입해 총 303명의 계절근로자가 지역 농가의 영농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이전보다 확대된 규모로, 안정적인 인력 공급과 적기 영농 지원을 통해 농가 만족도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수요에 맞는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도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