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주얼 차림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흰 와이셔츠 차림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JTBC News 캡처]
▲ 철야 농성에 돌입한 의원들과 함께 앉아있는 나경원 원내대표 [JTBC News 캡처]
지난 23일 오후 11시 30분, 국회 본관 2층 로텐더홀에서 자유한국당 의원 80여 명이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 한국당 전원 철야 농성은 10년 만이다.
늘 구두를 신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이날 회색 맨투맨과 검정 슬랙스 바지, 운동화 등 캐주얼 차림으로 갈아입고 철야 농성에 함께했다. 정장 상의를 벗고 넥타이를 매지 않은 흰 와이셔츠 차림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철야 농성에 참여했다.
▲ 전날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국회 로텐더홀에서 철야농성을 했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한 두명 씩 일어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 전날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국회 로텐더홀에서 철야농성을 했던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침구류를 한쪽으로 가져다 놓고 있다. [뉴시스]
▲ 전날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국회 로텐더홀에서 철야농성을 했던 자유한국당 정양석, 윤상현, 염동열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24일 오전 농성장에서는 밤을 새운 일부 의원들이 침구류를 정리하거나 누워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한국당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열리는 25일까지 의원 전원이 본회의장 앞에서 농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지난 20일에 이어 오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올 스톱(ALL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집회를 열고, 거리 행진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