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산시장 공천 따낸 조문관 "과거 아닌 미래, 퇴보 아닌 진보 선택"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4-19 10:46:41

기자회견 갖고, 본선 승리 다짐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조문관(70)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19일 경남도당으로부터 결선 투표 결과를 전달받은 뒤 "예비후보 모두 원팀을 이뤄 본선에서 기필코 압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9 혁명 66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 민주당 공천을 확정받게 되어, 기쁜 마음과 함께 더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결선에서 힘을 모아 주신 예비후보들 공약도 잘 살펴서, 실현 가능한 일부터 하나하나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민주당 시장 후보 경선을 치르면서 확인한 민심은 분명했다"며 "판단 기준은 낡고 때 묻은 '과거 시장이냐, 아니면 양산의 100년 대계를 설계하고 실천할 '미래 시장'이냐 그 한가지였다. 과거가 아닌 미래, 퇴보가 아닌 진보를 선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일할 곳을 찾지 못한 젊은이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양산에 대기업과 협력업체들을 패키지로 유치해서, 일자리 넘치는 도시로 바꾸겠다"며 "모든 행정력을 오직 시민, 오직 경제에 맞추고 이재명처럼 일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최종 결선 투표를 통해 조문관 후보를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경선은 권리당원 50%·일반 시민 50% 방식으로 17~18일 양일간 ARS 투표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여러 여론조사에서 김일권 전 시장이 높은 인지도를 앞세워 우위를 보여왔으나, 조문관 후보가 1~2차 예비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며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이로써 조문관 후보는 18~19일 치러지고 있는 국민의힘 경선(나동연-한옥문) 승자와 민선 9기 제10대 양산시장직을 놓고 맞붙게 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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