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소식] 민관 합동 금연사업 추진-'창녕한우' 홍콩 수출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6-17 10:28:04

경남 창녕군이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군민 건강 증진과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5월 한 달간 다양한 흡연 예방 및 금연 사업을 추진했다.

 

▲ 동포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흡연 예방 교육 현장에서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이번 사업은 민간단체와 교육기관 등 민·관 협력으로, 군민 4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흡연 예방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했다.

 

창녕군은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흡연자를 대상으로 1대 1 금연 상담과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 및 간접흡연의 폐해, 금단증상 대처법 등을 교육하고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했다. 남지국민체육센터, 영산노인복지회관, 창녕서울병원, 남지보건지소, 주간보호센터 등 5개 기관 이용자 450명을 대상으로 현장 금연 상담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남지 자원봉사대, 창녕여자고등학교, 창녕 아이마트, 네이버 카페 '창녕 사람 모여라' 등과 연계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관을 운영했다.

 

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관내 7개 교육기관 500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도 추진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골든벨과 콘서트, 체험형 홍보관 등을 운영해 흡연 예방 의식을 높였다.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한 온라인 걷기 행사도 진행됐다. 군은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금연클리닉과 연계한 워크온 이벤트를 운영했으며, 참가자 700명은 5만3100보 걷기 미션에 참여해 금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창녕한우' 홍콩 수출길 개척

 

▲ '창녕한우' 홍콩 수출 기념식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창녕군은 지난 15일 창녕축협 경제사업소에서 '창녕한우'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창녕축협, 창녕한우 브랜드 협의회, 한우지예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해 창녕한우의 해외 수출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다짐했다.

 

이번 수출은 창녕축협과 농협 한우지예 조합공동사업법인이 긴밀히 협력해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결과다. 수출 물량은 '창녕한우' 브랜드 회원 농가 최고 등급 거세우 23두의 등심, 채끝 부위로, 엄격한 위생관리와 철저한 선별 과정을 거쳤다. 

 

창녕군 한우 브랜드는 2022년 '창녕인동초한우'에서 '창녕한우'로 명칭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고급화 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에 발맞춰 농가들은 창녕축협 TMF 사료공장에서 생산된 고품질 발효사료를 사용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 향상에 힘썼다.

 

그 결과 친환경 인증 확대와 1++등급 출현율 상승을 이끌어냈으며, 2025년 경남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김두찬 창녕축협 조합장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위생 기준을 유지해 창녕한우를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고, 시장 변화에 발맞춘 유통 전략을 펼쳐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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