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비엔날레, 내달 1일까지 하동 지리산아트팜서 개최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10-05 12:16:12

이탈리아 국가관에는 20여 작가 작품 40점 전시

'2026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가 지난 1일 경남 하동군 적량면 지리산아트팜과 지리산현대미술관 일원에서 개막돼, 11월 1일까지 한 달간 이어진다.

 

▲ 지난 1일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 개막식에서 김현수 군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군 제공]

 

개막식은 김현수 군수를 비롯해 강희순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참여 작가 소개, 전시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비엔날레는 '생성하고 머무르고 돌아간다'를 주제로 원형문화와 대지예술, AI 아트·영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지리산아트팜과 지리산현대미술관, 메타버스 전시장 일원에서 국내외 작가 초대전과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 수상작가전, 별천지 하동 대지예술제 등이 함께 열린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에는 이탈리아 파빌리온(국가관)이 마련돼 국제적인 색채를 더했다. 마리아 만치니 밀라노 브레라 국립미술원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아 '이탈리아의 일기: 계시와 그림자'를 주제로 20명의 작가가 4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현수 군수는 "지리산아트팜 김성수 학장님은 오랜 시간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를 이끌어온 문화예술계의 작은 거인"이라며 "앞으로도 하동의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아트팜은 하동 지리산 자락에 조성된 글로벌 자연융합예술 복합단지이자 예술 플랫폼이다. 예술학교, 미술관, 레지던시, 창작공간과 아트커뮤니티가 자연 속에 어우러져 창작과 전시, 교육과 국제교류가 이뤄지는 곳으로 유명하다.

 

▲ '2026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 포스터.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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