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 총회 간 추미애 "지방선거 승리 위해 다 함께하자"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4-30 10:49:08

"선택 받지 못할 때 있었지만 내 마음 정직하면 언젠 가는 시민들이 알아줄 것"
"기회주어지면, 지역 갈등·현안 도의원들과 풀어가면서 도민 성과 되게 할 것"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여러분의 성과, 도민의 성과, 도지사의 보람 이렇게 삼 박자가 딱 맞는 도전의 기회가 저에게 주어지길 진정으로 소망하면서,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다 함께하자"고 밝혔다.

 

▲ 3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추미애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현권 기자]

 

추 후보는 30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 자리에 서 보니까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생동감 있고 역동적이고, 진지한 모습을 볼 수가 있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추 후보는 "아마 이 가운데 치열한 경선을 막 뚫고 나오신 분도 계시고, 또 다음 기회에 더 큰 꿈을 품으며 준비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며 "제가 쭉 정치를 하는 동안 고속도로만 달려본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택을 받지 못할 때도 있었고, 또 오해에 직면할 때도 있었다. 그런데 내 마음이 정직하고, 내 마음이 바르다면 언젠 가는 시민들이 알아주고, 마음을 정말 열어줄 때가 온다"며 "그런 때를 기다리며 지치지 않는다는 그런 믿음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확인해 드리고 싶다"고 했다.

 

추 후보는 "어제 선대위 발족 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이 자리에 와서 간담회를 가졌다"며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선출직으로서는 당연히 지역 발전, 지역 현안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저의 정치 스승이신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인정해 주고, 이 자리에 있게 해 주고, 기회를 준 지역구 국민, 뽑아준 국민이 제일 소중하다'고 말씀을 하셨다"며 "그래서 이 지역 갈등과 현안을 제대로 풀고 비전을 제시하고 하는 것은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기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추 후보는 "그런 현안들에 대해 어제 많은 의원께서 말씀을 하셨다. 그것은 아마 이 자리에 있는 도의원 여러분과 공통 주제, 공통의 목표, 과제일 수밖에 없다"며 "가정법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런 숙의(熟議)를 피하지 않고 현안을 우리 도의원들과 함께 풀어가면서, 여러분의 성과 뿐 아니라 도민의 성과, 도지사의 성과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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