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캪틴큐 광고에 코미디언 이선민 발탁…복고 감성 살린다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6-10-16 10:42:09

롯데칠성음료가 코미디언 이선민을 앞세워 재출시한 캪틴큐의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 과거 광고의 향수를 현대적인 유머로 재해석해 소비자 관심을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캪틴큐의 신규 광고 모델로 코미디언 이선민을 선정하고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 캪틴큐 광고모델 이선민. [롯데칠성음료 제공]

 

이선민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연기력과 친근한 이미지로 알려진 코미디언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 같은 특성을 활용해 제품의 개성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새 광고는 '전설의 부활'을 주제로 1980년대에 방영된 캪틴큐 광고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과거 브랜드가 쌓아온 인지도를 활용하면서도 오늘날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친구 세 명이 한자리에 모여 캪틴큐를 즐기는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만족스러운 진짜 양주의 세계'라는 내레이션을 활용했으며, 이선민이 세 인물을 모두 연기해 각기 다른 성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복고풍 배경음악 등 과거 광고를 떠올리게 하는 요소도 더해 브랜드 고유의 분위기를 살렸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단종 이후 11년 만에 캪틴큐를 다시 선보였다. 캪틴큐는 1980~1990년대 양주 대중화 흐름 속에서 인지도를 쌓은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정통 캐리비안 럼 원액을 99%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앞세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과거 브랜드를 기억하는 소비자에게는 향수를, 새로운 소비자에게는 유쾌한 콘텐츠를 통해 캪틴큐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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