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리풀사업단 조직 신설…"2029년 공급 목표"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6-05-27 10:35:11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 서리풀 지구 2029년 주택공급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대폭 높이고자 '서울서리풀사업단'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서리풀사업단'은 1급 사업단장(PM) 체제의 프로젝트조직으로, 보상 업무를 담당하는 '보상팀'과 지구계획 및 인허가·설계 등을 전담하는 '단지사업팀'으로 편제됐다. 

 

▲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전경. [LH 제공]

 

LH는 현장 인근에 사업단을 마련하고, 본사·지역본부에 나뉘어 있던 업무를 통합·일원화하여 전담 수행토록 함으로써 업무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현안 대응 및 의사결정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단을 통해 보상과 지구계획 수립 간 연계성을 높이고, 지구지정부터 착공까지의 단계별 시간차를 최소화함으로써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해 나간다. 

 

당초 9.7대책에 따라 2029년 착공이 목표였던 서리풀 지구를 2029년 주택공급이 가능토록 목표를 조정하고, 관련 절차에 속도를 더해 정부의 주택공급 조기화 기조에 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대책위가 참여하는 소통 기구인 '상생위원회'를 운영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적 지원을 필요한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국토부 및 지자체와 신속히 협의할 계획이다.

 

조경숙 LH 사장직무대행은 "서울 서리풀 지구는 정책중요도가 매우 높은 선도 사업인 만큼,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인허가 및 보상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방침"이라며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공급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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