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소식] 장애인 생태체험 운영-적량면 체육대회·경로잔치 성황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5-19 12:06:49
경남 하동군은 장애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의 자연체험 기회 확대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2026년 오감만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에게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생태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회차는 지난 14일 경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지회장 강성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인솔자 등 35명이 참여해 느린걸음 숲길 산책과 동물 모형 촉각 체험, 자연의 소리 듣기, 계절 꽃향기 체험 등 다양한 오감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이어 산채비빔밥 식사와 한방 족욕, 한방차 체험 등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국립공원공단 경남사무소와 연계해 추진되며, 하동군은 참가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체험활동을 위해 차량과 간식, 상해보험 등을 지원한다.
제30회 적량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성황리 개최
하동군 적량면체육회(회장 신순철)는 지난 16일 적량초등학교에서 '제30회 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악회(회장 노성환)와 하동군립예술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체육·민속 경기,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체육 및 민속 경기는 한궁을 포함한 4개 종목으로 마련됐다. 희망작은도서관 김혜연 관장이 기증한 꽃 고무신 50켤레와 다양한 경품이 걸린 보물낚기 행사도 함께 열렸다. 순위 없이 진행된 면민 노래자랑에는 6개 리의 대표 12명이 무대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지역의 큰 행사인 만큼 여러 단체의 후원도 이어졌다. 적량면 장학복지회(회장 이재진)는 장학금 수여와 함께 면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모자를 제공했고, 주최단체인 적량면 체육회는 장수 어르신께 건강식품을, 70세 이상 어르신께 적량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350만원 상당의 효도쿠폰을 전달했다.
특히 적량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영길)는 2024~2025년 경로위안잔치를 통해 모금한 기금을 체육회에 전달해 지역 화합의 뜻을 더했다.
신순철 체육회장은 "올해부터 면민체육대회와 경로잔치를 함께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한 행사가 됐다"며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사회단체와 청년들, 참석해 주신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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