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모악산 붉게 물든다…모악산 꽃무릇축제 내달 16일 개막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8-24 10:43:59
초가을 모악산을 붉게 물들이는 꽃무릇을 배경으로 자연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치유형 축제가 함평에서 펼쳐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은 다음 달 16일부터 닷새 동안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공원에서 '제27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꽃무릇 군락지를 자랑하는 모악산을 무대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단순한 관람형 행사에서 벗어나 숲과 꽃, 체험을 결합한 '감성형 치유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붉게 물든 꽃무릇 군락과 모악산 숲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또 꽃무릇 콘서트와 토크콘서트 등 공연을 비롯해 꽃무릇 숲 나들이, 등산로 소원 리본 달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악산 치유센터에서는 나만의 꽃무릇 화분 만들기와 샤인머스캣 비누 만들기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힐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꽃무릇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모악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천천히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찾아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