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 미얀마 취약 환자에 3.2억 규모 식량 지원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6-06-22 10:44:17
이랜드재단이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미얀마 양곤 지역 취약 환자를 대상으로 약 3억2000만 원 규모의 식량 및 영양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랜드재단은 지난 19일 서울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과 관련 협약을 맺고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앞으로 1년 동안 미얀마 양곤 지역 협력 진료소 7곳을 거점으로 식량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식량 부족과 질병이라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역결핍질환(HIV) 및 결핵 환자 약 1700명에게 쌀과 콩류 등 총 281톤 규모의 식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환자들의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 및 건강 교육도 함께 진행해 치료 과정에 필요한 영양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건강 회복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이랜드가 현지 법인을 통해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온 미얀마 지역사회를 돕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랜드 미얀마 법인은 식수 및 위생 지원, 주거환경 개선, 고아원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질병과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취약 환자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엔세계식량계획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