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소년야구, 전국대회서 '쌍끌이 결승'…U-13 우승·U-11 준우승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8-25 10:54:26

목포 유소년야구가 전국대회에서 두 연령대 모두 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 목포 유소년야구가 전국대회에서 U-13·U-11 연령대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정상급 실력을 입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목포시유소년야구단 제공]

 

U-13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U-11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감독상과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까지 휩쓸었다.

 

목포시유소년야구단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제10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U-13 유소년(백호)리그 우승, U-11 꿈나무(청룡)리그 준우승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U-13은 대회 막판 두 경기에서 연이어 한 점 차 승부를 이겨내며 전국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U-13은 준결승에서 순천MAX와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선 이지용은 3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결승행을 이끌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구리시와 맞붙은 결승에서도 목포의 집중력은 이어졌고, 치열한 공방 끝에 5-4로 승리하며 U-13 전국 우승을 확정했다. 

 

문승우가 결승전 MVP에 선정됐고, 준결승에서 활약을 펼친 이지용은 최우수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U-11의 활약도 돋보였다.

 

목포는 휘문아카데미와 맞붙은 결승에서 0-7로 패했지만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김상훈 감독은 지도자 부문에서 대회 우수감독상을 받았다.

 

김 감독은 "경기 결과와 성적만을 앞세우기보다 선수들이 야구 자체를 즐기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한 것이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 "선수들이 서로 의지하며 한 단계 성장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