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 김웅기 회장, 코스타리카 대통령 취임식 공식 참석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6-05-19 10:57:17

글로벌세아그룹은 김웅기 회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서 열린 라우라 페르난데스(Laura Fernández)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김웅기 회장을 비롯한 글로벌세아그룹 경영진이 코스타리카 대통령 관저를 방문했을 당시 로드리고 차베스(Rodrigo Chaves) 전임 대통령과 라우라 페르난데스 신임 대통령의 공식 초청에 따라 성사된 일정이다.

 

▲ 코스타리카 대통령 취임식 전경. [글로벌세아그룹 제공]

 

당시 방문은 신임 라우라 페르난데스 대통령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그동안 글로벌세아가 추진한 현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로드리고 차베스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진행된 바 있다.

김웅기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지난 7일에는 로드리고 차베스 전 대통령이 주최한 공식 만찬에도 참석해 전현직 대통령과 함께 별도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현직 대통령은 그간 글로벌세아가 코스타리카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상호간 변함없는 신뢰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이어 가기로 양측은 뜻을 모았다.

취임식 당일에는 각국 외교관 및 특별 초청 귀빈석에 착석해 공식 행사 전 과정을 참관했다. 귀빈석은 코스타리카 정부가 외교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인사들에게 마련된 자리다. 

 

글로벌세아그룹이 단순한 투자 기업을 넘어 코스타리카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임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민간 외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웅기 회장은 "새롭게 출범한 코스타리카 신정부의 시작을 현지에서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스타리카 정부와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세아그룹은 2013년 코스타리카에 진출해 세아스피닝(Sae-A Spinning)을 설립하고, 2015년, 2022년, 2024년 차례로 방적공장을 준공해 원사를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코스타리카 진출 후 10여 년 동안 2억 달러(약 3000억 원)를 투자, 현재 700여 명의 현지 인력을 고용해 운영 중이다.

코스타리카 원사 생산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중미 전역에 걸친 원사부터 최종 완제품까지의 의류제조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글로벌세아그룹은 이번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페르난데스 신임 정부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양측이 윈·윈할 수 있는 동반성장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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