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현경면 105만평 국가산단 후보지 확정…민형배 "군공항 이전·지역발전 전환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8-26 10:52:38

"정부·무안군과 원팀…산단 조성·기업 유치 속도"

무안 현경면 일원 105만 평 규모 부지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광주 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서남권 첨단산업 육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무안 국가산단 위치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2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민형배 시장은 환영문을 내고 무안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을 "무안의 미래 성장동력을 국가 차원에서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환영했다.

 

민 시장은 특히 이번 지정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무안의 지역 발전을 동시에 풀어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320만 특별시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며 후보지 지정을 결정한 정부에도 감사를 표했다.

 

무안 국가산단 예정지는 무안국제공항과 호남고속철도, 고속도로가 연결된 교통·물류 거점으로, 서남권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분산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에도 유리한 입지로 꼽힌다.

 

특히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에 조성될 반도체 첨단 국가산단과 연계할 경우 호남권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공항 이전 부지의 국가산단이 반도체 생산을 맡는다면 무안 국가산단은 소재·부품·장비 공급망과 수출·물류 기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는 구상이다.

 

민형배 시장은 "산업단지계획 수립부터 기반시설 구축, 기업 유치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정부·무안군 등과 원팀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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