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SK텔레콤과 금융·통신 AI 연계…고령층 접근성 높인다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 2026-10-28 11:03:06

KB증권이 금융 AI 기술과 통신 플랫폼을 연계해 고령층과 금융 초보자의 금융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 KB증권 본사 전경. [KB증권 제공]

 

KB증권은 지난 22일 SK텔레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두의 AI' 컨소시엄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두의 AI'는 국민 누구나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이용자가 AI와 대화하며 생활 정보를 얻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 비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증권은 금융 AI 기능 설계와 고도화, 품질 검증을 맡는다. SK텔레콤은 AI 플랫폼 연계와 이용자 접점 확대를 담당한다. 양사는 금융정보 제공과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KB증권은 그동안 금융상품 및 투자정보 분석, 금융상품 판매 과정 점검 등에 생성형 AI를 활용해 왔다. 자체 금융 AI 서비스인 '깨비AI'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금융 AI 기술을 SK텔레콤의 플랫폼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고령층과 금융 초보자가 복잡한 금융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금융정보의 정확성과 고객정보 보호, 이용자의 서비스 선택권도 주요 협력 과제에 포함됐다.

구체적인 사업 추진 일정은 '모두의 AI' 사업 일정과 연계해 정해질 예정이다. 양사는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PI뉴스 /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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