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봉 경기도의원, 북한산 119산악구조팀 개청 축하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6-17 11:08:27
경기도의회 이영봉(민주·의정부2) 의원이 지난 16일 '북한산 119산악구조팀' 개청식에 참석해 전담 구조팀 출범을 축하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북한산은 연간 약 753만 명(25년 기준)이 찾는 수도권 대표 명산으로, 전체 면적 중 절반 이상이 경기도에 속해 있지만 주요 등산로가 화강암 암벽과 암릉 지형이어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신설된 북한산 119산악구조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북한산에 특화된 전문 산악구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뜻 깊은 산악구조팀 개청을 142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구조팀이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산악 사고의 '골든타임'을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여러분이 계셔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대원 여러분의 안전이 곧 도민의 안전인 만큼,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임무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산 119산악구조팀은 전문 인력 선발을 마치고 앞으로 북한산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 밀착형 구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상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소방공무원을 위한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전담 치유 시설 조성과 경기 북부 재난 물자 비축기지 신설을 제안했다.
경기도 소방의 '찾아가는 상담실' 참여자는 2021년 3074명에서 2024년 1만827명, 2025년 1만6142명으로 최근 4년 새 5배 이상 폭증해 전담 치유시설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현재 건립 중인 경기 북부 소방학교 부지 내에 상담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휴식이 가능한 전담 치유 시설을 선도적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소송비용 면제 촉구 결의안'이 지난 9일 열린 제391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의원이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참사 피해자 구제의 당위성과 정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본회의 결의안 통과란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